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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업계에서는 저승사자 라고 불리는 국토부에서 원희룡 장관이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안을 두고 엄청난 호통을 쳤다고 뉴스가 연일 보도를 하고 있는데, 그로인해 4월1일 부터 변경 되기로 했던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안이 잠정 연기 되었다합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어떻게 개편 하려고 했는지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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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마일리지 사용개편안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사항 

       

      대한항공 마일리지 사용과 우수회원 제도가 23년4월1일 자로 변경 된다고 하는데요.

      크게 두가지로 변경 됩니다.

       

      1.공제 기준, 마일리지 적립률 변경

       

      기존에 '지역'별로 공제되던 마일리지가 '운항거리'로 바뀌는 개편안을 내놓았습니다.

      현재 국내선 1개와 동북아, 동남아, 서남아, 미주,구주,대양주 등 4개 국제선 지역별로 마일리지를 공제했지만 개편되는 마일리지 공제사항은 운항거리에 비례해 구간별로 세분화 한다는 것입니다.

       

       

      2.우수회원 제도 변경

       

      연간 단위 실적을 기반으로 우수회원 자격을 부여 한다고 합니다. 탑승실적이 우수한 고객 에게 보다 즉각적인 혜택을 준다고 하는데요. 회원등급을 세분화 했네요. 대한항공 자격 마일과 자격 횟수 포인트에 따라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 등급으로 세분화되어 혜택을 누릴수 있게되었습니다.

      적용일은 2024년2월1일부터 이며 신규 우수회원 자격심사 기간은 2023년1월1일~12월31일까지 이용에 관한 실적으로 적용한다고 합니다.

       

      • 실버등급- 자격 마일 1만 마일(대한항공 탑승 최소 7천 마일) 또는 자격 횟수 포인트 20포인트 이상
      • 골드등급- 자격 마일 4만 마일(대한항공 탑승 최소 3만 마일) 또는 자격 횟수 포인트 80포인트 이상
      • 플래티넘 등급- 자격 마일 7만 마일(대한항공 탑승 최소 5만 마일) 또는 자격 횟수 포인트 140포인트 이상
      • 다이아몬드 등급 -자격 마일 10만마일(대한항공 탑승 회소 7만마일) 이상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사항 문제점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사항을 두고 지금과 같이 문제점으로 대두 되는 이유는 여러가지 가 있지만 크게 3가지로 원인을 찾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1.공제 기준 변경은 조삼모사

       

      국가별이 아닌 구간 별로 마일리지를 차감하면  뭐가 문제냐 하니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단거리 노선은 공제율이 축소되지만 미주등 장거리 노선은 마일리지가 더 많이 사용 되어 조삼모사 꼴이 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2.장거리 노선의 마일리지 좌석 부족

       

      가까운 노선의 경우 저가 항공등의 대체편이 많아서 대체편이 많아 마일리지 사용을 구지 하지 않지만 실제 장거리 비행인 경우 마일리지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마일리지 좌석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그와중에 마일리지 혜택까지 줄어들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반발심이 증가 되고 있다.

       

      3.추가 대책을 세웠지만 역부족

       

      보너스 좌석을 확대하고, 보너스 좌석비중이 높은 특별기를 운항하는 추가방안을 내세웠다. 기존에는 전체의 5% 이상인 보너스 좌석 비중을 2배가량 늘리고 올해 성수기에 한시적으로 늉욕, 로스앤젤레스.파리 노선에서 특별기 100편 가량을 운항 하겠다고 발표 했지만 사실상 한시적인 상황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야 한다는 국토부의 질타를 받았다.

       

       

      국토부가 항공사들에게 저승사자인 이유

       

      마일리지 제도가 사실상 국토부 소관은 아니다. 그러나 마일리지 제도 자체를 놓고 항공사를 규제할 권한은 없지만 항공 산업 주무부처인 국토부에서 의견을 표명한다면 운수권 배분이나 각종 규제등 국토부가 항공사에 행사할수 있는 영향력이 막강하기 때문에 저승사자라고 칭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안 잠정 연기

      예정대로라면 4월1일부로 시행하기로 했던 마일리지 개편안을 시행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 졌다는 속보가 뉴스로 나왔다. 대한항공이 개편안을 어떻게 수정할지 체크해 봐야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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